이글은 베트남 다낭을 다녀와 여행의 추억을 기억하기위해 
주저리주저리 적은 글로, 
개인의 느낀점과 소소한 팁이 담겨져있습니다.
 

여행의 기억을 잊지 않기 위해...... 더 쓰고 싶은데.. 귀찮다.

 


#호이안 신세리티호텔  #Hoian Sincerity Hotel

 

이호텔은 가성비가 참 좋았다.  
시설도 깔끔한데, 친절하기 까지! 
다낭공항에서 호텔까지는 픽업서비스를 $17? $18 에 이용했다. 
호이안에서 다낭갈때도 그냥 맘편히 픽업서비스 이용했다. 가격은같다.
조식포함 하루 3만원대로 저렴하게 먹을 수 있고 아담하지만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수영장까지 있었다.
수영장은 선배드와 수건도 제공하고 음식과 음료수도 사먹기에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이다.
이곳에서는 총 3박을 머물렀는데, 나는 만족했다.
첫날, 방을 배정받은 후 캐리어를 들어 방까지 안내해주셨고 
이용에 대해서 차근차근히 설명을 해주셨다.
하지만 너무 친절하면 좀 불편하다. ㅠㅠ 
팁을 줘야 할것만 같아.... ((드렸다.... ㅋㅋㅋ))
첫째날에는 계절과일을, 
둘째날에는 베트남 전통 떡(이름까먹음)을, 
셋째날에는 수박에 관련한 베트남전설이 적힌 이야기와 쿠키를 주셨다. 
일정을 마치고 방으로 돌아오면 말끔히 청소 해 놓은 방에 
무슨 선물(?)을 놔주실까 기대하게 만들었다. ㅋㅋㅋ
하지만, 청소는 해주셨는데 뭔가... 완벽하지 못했다. 
뭐랄까 1%부족한 느낌? 
바닥이 약간 찐덕(?)거리는 느낌도 있었고... 
보기에는 참 깨끗했지만 ㅠㅠ 
느낌적으로는 그랬다.내가 예민했을지 모를...
침대헤드쪽에 아로마오일을 발라놓으신건지? 
방향제인지..베트남에서 많이 맡을 수 있는 티슈향이 폴폴~ 풍겼다.
처음엔 익숙하지 않았지만 나중엔 괜찮아졌다. 
호텔의 단점?을 굳이 꼽자면..위치가 좀 어중간하다. 
하지만 정해진 셔틀버스를 시간마다  
운행하고 있어 안방비치와 올드타운을 편히 갈수 있다.
물론 그곳까지 택시를 이용해도 좋고 
자전거를 이용해도 갈 수 있을정도의 거리이다.
나는 호텔에서 지원하는 셔틀이나 도보를 타고 다녔다. 
셔틀은 5~10분 이내로 목적지 까지 다 갈수 있다.
도보로 올드타운까지 20~30분정도면
걸어갈수 있고 걸어가는길은 대부분 상점들..
안방비치로 가는길은 그냥 논과밭 
그리고 건물공사현장으로 어수선하다. 
이후 생각나면..더 적어보겠음..



#올드타운 입장팁  # 올드타운 #Hoian OldTown



낮에가는 올드타운, 밤에가는 올드타운 느낌이 다 다르다..
낮에는 외국의 붐비지 않는 평범한 시장골목같고.. 
밤에는 형형색색의 등불로 축제에 온것같다. 
물론 관광객들로 붐비는..
하지만 너무 아름답다! 몽환적이고 넘나 로맨틱한것!
택시를 타고 혹시라도 내다리쪽으로 가서 내리게되면.. 
딱 봐도 관광객.... 입장료를 끊으라고 한덴다... 
나도 한국에서 알이본바로는 당연히 입장료를 끊는곳이라고 생각했다. 
여행경비에도 입장료를 염두에 두고 있었다.
문앞에서 문지기가 뙇!하고 지키고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호텔서틀을 타고 가면 'bebe'라는 옷가게에서 내려준다. 다리랑 반대편... 
이미 올드타운으로 들어왔고.. 마을이기때문에 딱히 경계가 없다. 
아무도 입장권을 사라고 터지 하지 않는것...
'뭐지? 이렇게 들어가도 되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알아본바로는 올드타운내의 박물관 등등 을 구경하려면 
입장권이 필요하다던데..그런곳은 안들어갔다 ㅠㅠ.  
다리에 가서 딱 봐도 처음오는 사람처럼 두리번두리번 거리면 표를 사라고 한덴다.  
그리고 서양사람들 정말 많은데 그들에게는 강요하지 않고 
꼭 한국사람에만 사라고 졸졸 따라온다고 ㅠㅠ...
대부분의 상점은 카페, 음식점, 기념품샵, 
가죽집(신발 가방을 자신이 원하는 조건에 맞게 저렴한 가격을 맞춰준다)
옷집은 아오자이 맞추는곳이나, 
대부분 유럽사람들이 좋아하는 해변원피스, 양복 등을 판다....
가방이나 신발하나 맞추고 싶었는데 ㅠ 마감처리가 애매하게 아쉬운것... 
가격도 획기적으로 저렴하지 않아..사지 않았다.
대나무그릇이나 코코넛 그릇사오고 싶었는데.. 
뭐 흥정하면 된다지만..
바가지도 심하고 막상 한국에 가져와서 
둘곳도 없어(나 인터리어 같은거 못함) 안사고 먹는데에만 다썼다ㅋㅋㅋ 
실제로 bigC마트라는 곳에서 다 살 수 있다.
농만 하나 쓰고 돌아다녔다. 
낮에는 정말 필수템! 더운 햇볕을 가려주는데 충분하다.
식당은 어디든 맛있는곳으로 생각이 된다. 
굳이 유명한 집을 꼭 찾아 다녀올 필요 없을것같다. 
맛집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말아야지....ㅠㅠ 
후기가 많은 반쎄오 맛집(2개의 가게가 나옴, 발레웰, 베일웰)은 
위생상태가 좋지 않아서 3개말아먹고 다 남겼다. 
한국도 비슷하겠지만 거기도 재활용 하겠지... 
엄청 기대했지만 나에겐 너무 느끼했다.. 
깔끔한 다른곳에서 정말 맛있게 먹고 싶다.
인기 많도 포슈아도 쌀국수를 제외한 다른 음식은 별로...
테이블도 찐덕찐덕 한것이...불편했고..ㅠㅠ 
볶음밥은 닭고기 냄새가 나고, 완탄은 그냥 튀김에..느끼했고 
화이트로즈는  무슨맛인지모르겠다ㅋㅋㅋㅋㅋㅋ
4개정도 시키면 엄청 많이 시켰다고 생각할텐데... 
정말 한입거리밖에 안된다.. 그래서 그정도는 시켜야 한다.
고수(상차이) 정말 좋아하는데 베트남 고수는 민트+박하맛에 가깝게 향긋했다. 
순해서 좋았다. 팍팍 넣어먹었다!ㅎㅎ
중국고수는 솔직히 걸래맛(?) 좀 나잖아요...-_-.... 
휴.. 또 생각나면 업데이트하겠다. 




#반미프엉 #Banh my Phuong
꼭! 가세요 두번가세요.....
근처의 유명한 식당도 많다지만..
현지의 마을 느끼기에는 여기만한데가 없다
((입맛이 소소한자의 지극히개인적인의견ㅋㅋㅋ))
현지인들도 자주 들리는 식당이였다. 
내앞에 현지분이 옥수수우유를 갖고있길래 냉큼 따라들었다. 
진짜 고소하다. 찐한 두유의 느낌과 옥수수특유의 고소한맛이 좋았다.
옥수수우유 + 반미 함께 냠냠~
어떤메뉴를 시킨지도 모르겠다. 
그냥 달라고 했는데 제일비싼걸로 해주셨다. 
아마 옵션이 많이 들어간 메뉴였을듯. 
그런데 머릿고기 같은게 너무 많이 들어가서 나중엔 고기를 뽑아먹었다.. 
특제 소스와 너무 잘 어우려져 한개 바로 뚝딱!해치웠다. 
간단하게 한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다. 
다낭에서 한국인이 운영하는 반미카페의 반미와는 또 다른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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